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오성환 당진시장이 지난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 희망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청소년재단이 주최하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및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이 후원한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 희망대상’은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소년이 자신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 법률, 조례, 사업 등을 입안하고 실행하는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선정 방식은 ‘청소년 희망대상’ 심의위원회의 1차 심사 후 전국의 1999~2012년생 청소년 1,000명이 직접 온라인 투표를 하고 최종 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오 시장은 지난 2022년 7월 취임 후 재단법인 당진시청소년재단 이사장으로도 재임하며 올해 청소년 카페 2호점을 개관하고 사업비 330억 원 규모의 청소년수련관 건립과 청소년 카페 3호점을 추진하는 등 청소년들의 문화·여가 시설 확충에 힘쓰고 있다.특히 위기청소년의 보호를 위해서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여자단기청소년 쉼터를 개소 하는 등 평소 청소년들의 정주권 향상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청소년 관련 사업을 추진한 점이 인정되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