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2등급 달성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화성시는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가 실시한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등급인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종합청렴도는 권익위가 전국 49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체감도(내-외부 설문조사)와 청렴노력도(청렴정책 추진 평가), 부패실태 등을 측정해 종합청렴도를 산정 후 평가한다. 권익위에 따르면, 올해 종합청렴도 전체 평균 점수는 80.5점으로 전년 대비 0.7점 하락했으며, 1등급 기관은 작년 28개에서 16개로 줄었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청렴체감도 및 청렴노력도 부문에서 기초(시) 평균을 모두 상회하는 점수로 우수등급인 2등급을 수성하였으며, 부패취약분석을 통한 △갑질 및 부당지시 근절 다짐 노사 협약 △팀장급 이상 갑질 근절 서약 △ʻ부패제로!갑질제로!ʼ 청렴방송 실시 △부패취약분야 부서 대상 청렴콘서트 개최 △기관장(고위직) 청렴협의체 운영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운영 등 8개의 신규 시책사업과 시민과 공무원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시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온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모든 직원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 2년 연속 청렴도 상위 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며, “2024년 갑진년에는 다양하고 실용성 있는 청렴시책사업 추진으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화성을 실현해 가겠다”고 말했다. 화성=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