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지난해 본사 및 전국 매장 주도하에 10여개의 단체와 함께 지역 사회 곳곳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고 4일 밝혔다.
가장 대표적인 활동은 바로 아웃백의 ‘러브백 캠페인’이다. 러브백 캠페인은 ‘나보다 우리’라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전국 지점들이 자발적 참여로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천안종합사회복지관과 청주의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 부산의 은혜의 집과 박애원, 삼전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사)성동구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금천구청과 성동구청 등 전국 다양한 지역의 복지단체 및 지자체와 나눔 활동을 펼쳤다.
주요 나눔 활동은 런치박스(도시락)과 물품 후원이다. 지난해 동안 약 800여개의 도시락 세트와 2500여개의 물품을 전국 복지단체에 전했다. 아웃백 외식상품권과 어린이 환우들을 위한 선물 등을 나눴다.
특히 천안에 위치한 아웃백 펜타포트점은 지난 2019년부터 천안종합사회복지관과 후원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분기마다 꾸준히 방문해 카카두 그릴러와 찹스테이크 등 아웃백의 대표 메뉴로 구성된 도시락을 후원하고 있다. 경남에 위치한 아웃백 거제점 역시 지역 복지단체인 성지원과 2017년부터 인연을 맺어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마다 원생들을 매장으로 초청하는 후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아웃백 가산점과 청주점 역시 2016년부터 매년 2회씩 지역 복지단체에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나눔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키고 있다.
복지단체 주관하는 행사에 직접 나서며 재능기부도 함께 실천하고 있다. 아웃백 양재점은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를 찾아 가을캠프를 응원하고 참석한 장애 아동들에게 따뜻하고 푸짐한 도시락을 전달했다. 금천점은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대회에 방문해 참가자들의 간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일손을 돕고 음식도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방식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러브백 캠페인과 더불어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신촌세브란스 병원 등에 환우들의 치료를 위한 발전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펜데믹 기간 동안 지역 사회 곳곳에서 힘써준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희망콘서트를 개최하며 성동구 자원봉사센터에 1억원 및 도시락 후원, 지난 9월에는 서울장애인부모연대에 발달장애인 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