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에서 가장 유쾌하고 ‘리얼한’ 일기장으로 어린이들에게 공감과 위로 건네
- 2억 7천만 어린이들이 선택한 글로벌 베스트셀러 시리즈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미래엔의 아동출판브랜드 아이세움이 전 세계 어린이들을 사로잡은 글로벌 아동문학 베스트셀러 윔피 키드의 열여덟 번째 이야기 <윔피 키드 18: 부활한 핫도그 학교 일기>를 출간했다.
'윔피 키드’ 시리즈는 2007년 미국에서 처음 출간된 이래로 지금까지 2억 7천만 명 어린이들의 선택을 받은 글로벌 아동문학 베스트셀러다. 가장 유쾌한 이야기와 독보적인 캐릭터로 학부모와 교사, 어린이 독자를 동시에 사로잡은 윔피 키드 시리즈는 미국 내 많은 교사와 교육 전문가들에게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아 왔다. 독서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현재도 윔피 키드의 신간 출간 소식이 전 세계적인 주목을 이끄는 이유다.
신간 <윔피 키드 18>은 동네의 유명한 악당 래리 맥이 창립한 ‘래리 맥 중학교’에 재학 중인 그레그가 마주한 ‘웃픈’ 현실을 담고 있다. 공부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아이들, 엉터리 라틴어 수업, 월마다 회비를 내면 가입할 수 있는 황당한 우등생 클럽까지. 학교 마스코트조차 ‘도둑놈’일 정도로 엉망진창인 래리 맥 중학교에 유일한 자랑거리가 있다면 바로 우연이 만든 최고의 발명품인 초콜릿 맛 ‘퍼지 핫도그’다.
그러던 어느 날, 아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퍼지 핫도그가 역사 속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다. 일일 교장 체험, 학부모회 경매, 기업 광고 후원 등 학교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악의 학업 성적으로 학교의 폐교가 결정됐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단짝 롤리와 떨어져 학업 분위기가 별로인 ‘슬랙스빌 중학교’로 강제 전학을 간 그레그는 그곳에서 예상치 못한 학교생활을 맞이하게 된다.
미래엔 위귀영 출판개발실장은 “중학생 그레그의 내밀한 경험과 감정을 담은 윔피 키드 시리즈는 학업 스트레스와 성적 고민, 친구 관계 등 마음 같지 않은 현실에 지쳐가는 어린이 독자들에게 큰 웃음과 위로를 줄 것”이라며, “이번 신간 출간으로 윔피 키드 시리즈가 글로벌 베스트셀러라는 명칭을 넘어 전 세계 어린이 독자들과 오래도록 함께할 단짝 친구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