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소현 기자 | 세종사이버대학교는 유튜버학과에서 국내 최초로 ‘A.I 가상인간’이 강의에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A.I 가상인간’ 김현욱 아나운서의 수업 진행과 강의 참여로 학생들에게 신선한 체험을 할 수 있고, 정확한 발음과 시선 처리로 수업에 집중도를 높일 수가 있었다고 학과 측은 전했다.
이번 A.I 가상인간의 강의는 최신 A.I 기술을 활용한 딥러닝 모델을 통해 자연스러운 음성과 생동감 있는 표현력을 선보이며, 유튜버학과 강의를 알기 쉽게 전달했다.
A.I 가상인간의 강의는 딥브레인(DeepBrain)에서 구매한 최신 기술을 활용해 만들어졌으며, 딥브레인의 강력한 A.I 음성합성 기술은 김현욱 아나운서의 목소리를 뛰어난 품질로 제공해 교육과정 소개에 독특하고 전문적인 느낌을 더했다.
A.I 가상인간의 강의가 진행되는 수업은 ‘크리에이터 프로젝트’의 1주차 수업이다. ‘크리에이터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유튜브 채널을 모니터링하는 수업으로 교수와 학생 간의 1:1 유튜브 코칭이 이뤄지는 수업이다. 학생들의 유튜브 채널을 성장시키고 발전 방향을 잡아주는 것이 목적이며 이번 수업을 통해 영하리, 소윤키친 등 유튜브 스타들을 배출했다.
수업을 맡고 있는 박성배 교수는 “국내 최초로 A.I 가상인간이 대학 강의에 참여했다. 이것은 시작이며, 앞으로 A.I 가상 인간의 대학강의 참여로 인해 새로운 교육혁명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 유튜버학과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영상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 양성을 교육 목표로 두고 있으며, 2024년에는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수업도 개설해 트렌드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120만 인플루언서 학과장 ‘Musician Park’ 인기 유튜버 ‘절약왕 정약용’, 유튜브랩의 허피디와 커피캣, 유명 변호사 유튜버 킴변, 모션그래픽 디자이너 존코바 등이 교수진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 유튜버학과에서는 현재 2024학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