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재배기술과 변화하는 농업정책 안내
매일일보 = 김금옥 기자 | 전남 장흥군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농업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작목별 새로운 재배기술과 변화하는 농업정책 안내 등을 내용으로 추진된다.
전문성과 현장 경험이 접목된 양질의 교육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들이 찾아가는 읍·면 순회 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17회에 걸쳐 식량작물 및 친환경농업, 참다래, 블루베리 등 특화작목 7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과수화상병, PLS(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 탄소중립 등 농정시책, 농업기술 등 변화된 이슈 중심의 농업 정책을 홍보할 계획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사전 신청없이 당일 현장 수강이 가능하며,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 회의실, 다목적회관 등에서 진행된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성공적인 영농설계 수립으로 변화하는 농업환경을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내실있는 농업인 맞춤형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기존의 재배 방법을 개선하고 최신 영농기술을 습득해 농업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교육일정은 장흥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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