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1시 40분 금나래아트홀에서 새해인사회
구민 등 600여 명 참석, 구정운영 방향과 비전 공유
매일일보 = 김현아 기자 | 금천구가 17일 오후 1시 40분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2024년 새해인사회’를 개최하고, 구민과 함께 2024년 금천의 새로운 발전과 변화를 다짐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최기상 국회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김용술 금천구의회의장, 시․구의원, 주민 등 6백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구는 식전 행사로 새해를 맞아 관객과 함께 할 수 있는 ‘한컬쳐스’의 전통공연을 준비했다. 이어지는 본 행사에서는 ‘새해 영상물 상영’, ‘구청장 신년사’, ‘서울시장 서울시 사업 및 예산설명’, 주요 내빈 ‘새해 덕담’과 ‘큰절’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이날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새해 인사와 함께 2024년 금천구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미래 비전과 구정 운영방향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한다.
이날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살 맛나는 경제도시 금천 △살기 좋은 문화 · 복지 · 교육 도시 금천 △살고 싶은 행복도시 금천 등 올 한 해 추진해 나갈 구정 운영 방향을 제시한다.
축하공연으로 금천구립여성합창단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하고, 참석한 모든 사람이 ‘서울의 찬가’를 합창한 후 행사를 마무리한다.
행사장 밖에는 새해 포토존을 설치해 참석한 주민들이 새해 소망을 빌며 자유롭게 기념촬영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2024년 갑진년 푸른 용의 해에 하늘 높이 오르는 청룡의 기상으로 주민과 함께 힘차게 도약해, 도시를 가치 있게, 구민을 행복하게 ‘구민의 삶에 힘이 되는 금천’을 만들어 가겠다” 라고 구정 운영방향을 주민들에게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