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 실시
민생 안정 차원서 매년 격월 진행 계획까지
민생 안정 차원서 매년 격월 진행 계획까지
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직접 나선다.
오 장관은 16일 서울 마포구 드림스퀘어에서 소상공인·전통시장 협·단체 대표들과 제1차 ‘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를 진행했다. 정책협의회는 오 장관이 후보자 시절 소상공인연합회를 방문해 약속한 내용을 기반으로 신설됐다. 소상공인업계를 대표하는 협·단체가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고 소상공인 정책에 대해 논의한다. 소상공인연합회장, 전국상인연합회장,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장 등이 참석한다. 오 장관은 “정책협의회를 빨리 개최해야겠다고 생각한 이유는 총 3가지로, 우선 민생경제 활력은 소상공인에 있다고 믿는다”면서 “두 번째는 소상공인이 직면한 도전이나 성장을 위한 미래를 위한 논의와 정책은 바로 소상공인 이야기에 귀 기울일 때 가능하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장관 임명 후 1호 약속인 만큼, 1월을 넘기기 전에 열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현장이 원하는 정책을 속도감 있게 마련해야 민생경제가 회복하고 민생경제의 회복 및 활력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면서 “중기부는 현장에 가장 가까이 있어 귀를 기울이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고 해결책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책협의체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참석자 모두 운영방안 의견을 공유했다. 오 장관과 참석자는 소상공인 관련 세제·법제 지원부터 유통망 구축, 해외진출 촉진 등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방안 등 소상공인 정책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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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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