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라이브 방송서 콘셉트 포토 비하인드 공개…"더 많은 것 담아낼 것"
1월 24일 싱글 1집 '제로 오어 원' 발매 …8개월 만에 컴
1월 24일 싱글 1집 '제로 오어 원' 발매 …8개월 만에 컴
그룹 씨아이엑스(CIX · BX, 승훈, 배진영, 용희, 현석)가 컴백 일주일 전 완전체 라이브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씨아이엑스의 타임테이블에도 등장한 컴백 스포일러 콘텐츠로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날 씨아이엑스 멤버들은 앨범 준비 과정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함께 설렘을 전했다.
먼저 씨아이엑스는 기공개된 콘셉트 포토를 함께 보면서 각자의 취향을 소개했다. 휴머노이드를 비주얼로 구현한 A 버전과 섹시한 옴므파탈 매력이 돋보이는 B 버전 가운데 씨아이엑스 멤버들은 B 버전을 '픽'했다.
특히 승훈이 상의를 탈의하고 촬영한 B 버전 개인 컷에 대해 "아슬아슬해서 더 섹시하다"라며 "본 앨범에는 더 많은 것을 담아낼 것"이라고 자신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 '러버스 오어 에너미스'(Lovers or Enemies)와 '그림자' 등 2곡이 수록된다. 이 가운데 타이틀곡 '러버스 오어 에너미스'에 대해 씨아이엑스는 "옛날 미국 하이틴 영화 장면에 삽입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라고 스포일러했다. 이어 "액션, 호러, 코미디, 드라마, 로맨스가 다 섞여 있다"라는 관전 포인트를 꼽기도 했다.
이후 씨아이엑스는 컴백 관련 Q&A를 진행했다. 팬들이 이번 앨범 준비 과정 중 기억에 남는 것을 묻자 멤버들은 "뮤직비디오 찍을 때"라고 입을 모았고, "시간이 빨리 간다"라는 말로 기대감을 높였다. 라이브 말미에는 팬들과 함께 파이팅을 다지기도 했다.
한편, 씨아이엑스는 1월 24일 오후 6시 첫 번째 싱글 앨범 '제로 오어 원'(0 or 1)을 발매하고 8개월 만에 전격 컴백한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