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종합 펫푸드 커머스 ‘포옹’ 운영사 매드메이드는 ‘마이미우즈’ 생식 제품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마이미우즈는 고양이 주식 브랜드다. 높은 수준의 영양 설계는 물론, 기호성까지 갖춘 고양이 주식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탄생했다. 마이미우즈 ‘닭&흰살생선’ 화식 제품은 지난해 10월 수백 마리에 달하는 고양이 기호성 테스트를 거쳐 완성됐다. 이번 생식 레시피 추가로 고양이 주식 PB 라인업을 강화한단 방침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고양이 생식 닭’ 레시피는 출시 과정에서 300명이 넘는 반려묘 집사 대상 설문과 수백 마리 고양이의 기호성 테스트를 거쳤다. 육식동물인 고양이의 식습관을 고려한 맞춤형 원재료 공정을 통해 최적의 소화율로 설계하면서도 고양이가 선호하는 맛과 향, 식감을 풍부하게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영양학 수의사와 반려동물 영양사가 마이미우즈 생식 레시피, 생산 과정 전반을 직접 설계했다. 합성 보존제나 인공색소, 합성향료 등을 전혀 첨가하지 않으면서도 사람이 먹을 수 있는 100% 휴먼그레이드 재료만을 사용했다. 생산 이후 반복적인 품질검사와 더불어, 소비자가 원재료를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실제 원료뿐만 아니라 영양성분 함량까지 투명하게 공개한다.
영양소는 물론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까지 미국사료협회 영양성분 가이드라인인 AAFCO와 미국국립연구회(NRC), 유럽반려동물식품산업연합(FEDIAF) 등 권위 있는 글로벌 권장 가이드의 모든 기준치를 충족한다.
한편 포옹은 지난 2016년 창업해 프리미엄 자연식 사료를 자체 플랫폼을 통해 판매하는 펫푸드 버티컬 커머스 스타트업이다. 지난 2020년 첫 제품인 생식선생 출시 이후 최근 2년 동안 고객 수가 800% 늘었다. 생식과 화식 등 자연식 사료에 주력하며 생식선생 출시 이후 현재까지 67t에 달하는 제품을 판매했다. 약 1만6000개의 고객 리뷰와 함께 포옹 PB 제품에 대해 평균 평점 4.93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반려동물 수제사료 부분 1위 브랜드로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