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핵심 시책 추진, 산불·한파·적설 대비 철저 주문
매일일보 = 황기연 기자 | 전남 광양시는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인화 시장 주재로 국·소장과 12개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첫 읍면동장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본청에서 읍면동에 공유가 필요한 시정 주요 당면사항 및 홍보 사항을 전달하고, 읍면동에서는 동절기 재난대비 및 주민숙원사업 등 주요 현안 추진사항을 보고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본청에서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업무 추진 철저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 철저 ▲광양사랑상품권 판매 홍보 ▲광양수산물유통센터 개장 적극 홍보 ▲2024년 광양매화축제 홍보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 서명운동 추진 ▲동절기 산불예방 철저 ▲고로쇠 채취 지도 등 주요 현안 사항을 전달했다. 읍면동에서는 ▲동절기 대비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과 맞춤형 서비스 지원 연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추진 현황 ▲산불예방대책 등을 보고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재난 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한파특보 시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덧붙여 “본청에서는 읍면동에서 필요한 사업을 면밀히 검토해 본청과 읍면동이 유기적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024년에도 매월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해 본청과 읍면동이 지속적인 긴밀한 소통과 공유를 통해 시정의 시민 만족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