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7세 여성 청소년 및 18~26세 저소득층 여성 대상 사람유두종 바이러스 예방접종 무료 지원
매일일보 = 강병인 기자 | 동두천시 보건소는 올해 12~17세 여성 청소년 및 18~26세 미만의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사람유두종 바이러스란 자궁경부암, 항문암, 생식기암 등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다. 그중 자궁경부암은 15~34세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발생률을 보인다. 이에 시는 적기 접종이 필수적이라 판단해 무료로 지원을 지원한다. 접종 지원 대상자는 12세~17세 여성 청소년(2006년 1월 1일 ~ 2012년 12월 31일 출생자)과 18세~26세 저소득층 여성(1997년 1월 1일 ~ 2005년 12월 31일)까지 포함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