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과의 전쟁’ 선포한 경북, ‘저출생 극복TF’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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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과의 전쟁’ 선포한 경북, ‘저출생 극복TF’ 출범
  • 조용국 기자
  • 승인 2024.01.2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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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저출생극복 시범모델’ 만들고 악순환 고리 끊겠다
'저출생극복TF' 직원과 이철우(오른쪽 여섯째) 도지사가 TF 현판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철우(오른쪽 여섯째) 도지사와 안성렬(오른쪽 일곱째)  '저출생극복TF' 단장 및 직원 들이 TF 현판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매일일보 = 조용국 기자  |  초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새로운 출구를 찾겠다며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는 ‘저출생극복TF’를 정식 출범하고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경북도는 25일 10시 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 행정부지사, 정책실장, 실국장, 다자녀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가용재원 모두를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출범한 TF는 기획조정실장, 정책기획관 등 핵심 참모들이 참여하며, 미래전략기획단장이 TF단장을 겸임하며, 총괄기획팀과 정책협력 3개 팀 등 4개 팀, 13명으로 운영된다. 도는 지자체·기업·시민사회 등 지방이 주도하고, 국가는 협력·지원하는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현장이 원하는 사업모델을 발굴해 경북에서 성공 모델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지역 특성에 맞는 ‘K-저출생극복 시범모델’을 만들고, 정부에 건의할 과제도 적극 발굴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에서 급속한 저출생의 악순환 고리를 끊고 저출생극복 성공모델을 만들어내고 대한민국을 살려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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