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 성동새마을금고는 지난 2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달라며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라면 130박스를 황성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라면 130박스는 관내 독거노인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진창호 성동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다가오는 명절에 훈훈한 소식을 우리 이웃들에게 전할 수 있어 너무 뜻깊고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양현두 황성동장은 “매년 꾸준하게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새마을금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황성동은 나눔 운동 확산 복지 발전과 대상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십시일반의 정신을 오늘까지 되살려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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