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구리시의회 의원들 성명서에 대해 "깊은 유감" 밝혀
정레 기자 브리핑을 통해 김완겸 행정지원국장은 24일 구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발표한 성명서에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하며, 서울 편입에 대한 정확한 사실과 구리시의 입장을 밝혔다.
김완겸 행정지원국장은 “구리시는 지리적으로 서울시와 맞닿아 있고 서울시로 통학 통근하는 시민들도 많아 서울시와 문화생활권도 상당 부분 일치하기 때문에 서울 편입에 대한 당위성은 충분하다.”라고 강조했다.
구리시는 현재 행정구역개편TF팀 구성을 완료하고 서울시와 합동으로 공동연구반도 구성하여 편입에 따른 행·재정상 편익을 분석하고 있다. 시는 향후 분석 결과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서울시 편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서울 편입 특별법 논의 중단 구리시의회 주장 반박
구리시는 서울 편입 특별법의 논의가 중단된 것 아니냐는 주장과 관련해서는 "현재 행정안전부에서 국회에 발의된 구리·서울통합특별법에 대해 구리시에 의견조회 문서가 접수된 상황으로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이전 문제관련, 구리시의회 주장 반박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이전 문제는 구리시의 서울 편입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사항이기 때문에 경기주택도시공사 이전은 경기도와 구리시, 경기주택도시공사가 2021년 6월 29일 체결한 「경기주택도시공사 이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서」 내용에 따라 이전부지 확보와 인허가 행정절차 지원 등을 계획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경기도 역시 같은 내용의 의견을 회신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구리시는「경기주택도시공사 이전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 내용에 따라 경기도와 구리시,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참석하는 구리시 이전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오는 2월 1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구리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시민이 가장 원하는 방향으로 서울시 편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서울시 편입이 총선용 졸속 정책이라는 사실과 다른 주장으로 시민을 호도하는 성명서는 바로잡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 구리시 비서실 별정직 직원 채용건 해명
구리시는 "비서실 별정직 직원 채용은 선거로 취임하는 지방자치단체장의 합법적 권리로서 관련법에 따라 채용할 수 있다."고 해명했다.구리시에 따르면 1998년 민선 2기 때 별정직 비서실장이 임용된 사례가 있으며, 현재 경기도 본청과 도내 31개 시군 중 구리시를 제외한 30개 시군에서는 모두 비서실에 별정직을 채용하고 있다.
◆ 구리시 사노동 사노3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
구리시는 "올해 1월부터 2년간 추진되는 구리시 사노동 사노3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해서는 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약 7천여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며 "설명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사업추진 절차를 안내하는 등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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