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15일 중앙당 창당대회 예정
매일일보 = 이설아 기자 | 민주당 탈당 국회의원 3인을 주축으로 이뤄진 '미래대연합'과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신당 '새로운미래'가 공동 창당하기로 합의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박원석 미래대연합 공동대표와 신경민 새로운미래 국민소통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미래대연합과 새로운미래 창당준비위원회는 기득권 혁파와 정치혁신, 사회개혁과 미래 전환에 나서라는 국민의 기대와 명령에 부응하기 위해 공동 창당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통합정당의 당명은 가칭 '개혁미래당'이다. 이들은 정치개혁, 사회개혁, 민생 개혁 등 개혁을 선도하고 미래로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담아 당명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선관위 유사당명 심사를 거치지 않은 상태로, 더 나은 이름을 공모 등을 통해 추후 당명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가칭 '개혁미래당'은 오는 2월 4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하며, 지도체제와 인선은 최종 조율을 거쳐 창당대회에서 공개할 예정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