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2024년 시작…더욱 발전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
신곡 퍼포먼스→일본 버전 수록곡 무대까지…다채로운 세트리스트
신곡 퍼포먼스→일본 버전 수록곡 무대까지…다채로운 세트리스트
'글로벌 다크호스' 다크비(DKB ·이찬, 디원, 지케이, 희찬, 룬, 준서, 유쿠, 해리준)가 뜨거운 열기 속에 첫 일본 팬콘서트를 마무리했다.
'익스플로전'은 다크비가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에서 개최한 팬콘서트다. 멤버들은 공연명처럼, 폭발적인 에너지가 담긴 라이브 퍼포먼스로 '글로벌 다크호스' 타이틀을 입증했다. 다크비는 '하이 퍼포먼스'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신곡 '왓 더 헬'(What The Hell) 무대를 비롯, '고스트 라이더(와우 와우)'(Ghost Ridah)(Wow Wow), '넌 매일 (24/7)', '왜 만나(롤러코스터)'(Rollercoaster) 등 파워풀한 댄스와 감미로운 감성을 오가는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현지 팬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도 이어졌다. 다크비는 '미안해 엄마(Sorry Mama)', '난 일해(Work Hard)' 등 대표곡을 일본어 버전으로 선보이며 특별한 팬사랑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다크비는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의 OST '스파클'(Sparkle)을 감미로운 보컬로 소화, 현지 팬들에게 잊지 못할 무대를 선물했다.
다크비는 또한 에이티즈의 '미친 폼 (Crazy Form)', 크러쉬의 '러시 아워'(Rush Hour)(Feat. j-hope of BTS) 등 커버 무대를 두 개 유닛으로 나뉘어 꾸미며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열띤 분위기 속에 다크비는 토크와 게임 등 풍성한 코너로 팬들과 한층 가까이서 호흡하며 뜻깊은 추억을 나눴다.
공연을 마친 다크비는 "일본에서 첫 팬콘서트를 개최하게 되어서 정말 기쁘고, 찾아와 주신 팬분들께도 감사드린다. 2024년의 시작을 팬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더 행복했다. 더욱 발전한 모습으로 일본에 다시 돌아올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