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3년 이내의 재창업자 총 282명 내외 선정
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특허청은 31일 ‘2024년도 재도전성공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예비)재창업자 모집을 공고했다.
재도전성공패키지는 사업 경험과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재창업자 및 재창업 3년 이내의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재창업 교육, 멘토링 등 재창업 전 단계를 일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공고하는 재도전성공패키지 지원규모는 총 282명 내외다. 일반과제(267명)와 전략과제(IP전략형 15명) 총 2가지 유형으로 나눠진다. 일반과제는 6개 권역별 주관기관을 통해 예비 또는 3년 이내 재창업자를 모집해 선발하고, 최대 1억원(재창업자 평가를 통해 차등 지원)의 사업화 자금과 주관기관별 특화교육,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전략과제(IP전략형)는 중기부와 특허청(IP-C&D 전략지원사업)의 협업사업이다. 우수 지식재산(IP)을 보유한 예비 및 3년 이내 재창업자를 선정해 지식재산의 제품화 및 사업화를 함께 지원한다. 그간 중기부에서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재도전성공패키지를 통해 1906명이 재창업에 성공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재창업 기업들은 2262억원의 누적 매출성과와 3812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및 1163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보였다. 재도전성공패키지 사업은 사업실패로 인해 금융기관에 대한 채무불이행 상태에 있어도, 최종 선정 전까지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을 통한 채무조정합의서를 제출할 경우 참여가 가능하다. 중기부가 주최한 ‘도전! K-스타트업 2023 왕중왕전 진출팀’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시행하는 ‘성실경영 심층평가’에 통과한 재창업자 등은 재도전성공패키지 서류평가 면제 기회를 부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K-스타트업 누리집에 게시된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재창업자는 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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