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회․ 민속문화체험 행사, 13․ 15일 잇따라 열려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에서 클래식을 감상하고 민속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잇따라 열려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13일 오후 7시 G타워 3층 대강당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찾아가는 연주회’가 열린다.시립교향악단 챔버오케스트라는 금난새 씨의 지휘로 생상의 ‘동물의 사육제’14곡을 연주한다.이와 함께 정월대보름 맞이 ‘민속문화 체험’행사가 오는 15일 낮 12시에서 오후 4시까지 송도국제도시 해돋이공원에서 열린다.이날 행사에서는 연 만들기 체험, 달빛 소원문 쓰기, 윷놀이 등 민속놀이 체험과, 난타와 사무놀이 체험이 준비되어 있으며, 부럼깨기, 엿먹기 등 시식 코너도 준비되어 대보름 맞이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특히 이날 행사 시 오후 1시에 젊은 국악인들이 모여 인천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연사업과 국악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문화예술 사회적 기업인 ‘퓨전국악단 구름’이 길놀이, 민요, 모듬북과 기악협주, 대동놀이 등을 흥겹게 공연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무료 체험이며 20인 이상 단체는 전화 접수 후 참여가 가능하다.(공보문화과 전화 032-453-7092, 3)경제청 관계자는 “목요일과 토요일 많은 주민들이 오셔서 클래식을 감상하고 또 민속 문화도 체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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