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문경 화재 순직 소방관 애도…"헌신 잊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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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문경 화재 순직 소방관 애도…"헌신 잊지 않겠다"
  • 조현정 기자
  • 승인 2024.02.0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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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희생 우리 모두 잊지 말아야"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월 16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월 16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매일일보 = 조현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일 경북 문경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다 순직한 고(故) 김수광 소방교와 박수훈 소방사에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의 노고를 결코 잊지 않겠다"고 애도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비보를 듣고 가슴이 아파 잠을 이룰 수 없었다"며 "공동체를 위한 희생은 고귀하다. 두 소방 영웅의 안타까운 희생을 우리 모두 잊지 말아야 할 이유"라고 밝혔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두 소방 영웅의 영전에 삼가 명복을 빌고 유족 여러분께도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경북 문경시 신기동 신기제2일반산업단지에서 발생한 육가공 공장 화재 현장에 투입됐다가 고립된 구조대원 2명이 숨진채 발견됐다. 순직한 대원들은 문경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소속 대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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