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200여 세대, 전체 배관 공사비 1058억 원 추정, 2036년까지 배관공사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대해서는 소형LPG 공급사업 제안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대해서는 소형LPG 공급사업 제안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낙영 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동경주 주민대표, 서라벌도시가스 관계자, 용역사 등 25여 명이 참석해 ‘동경주지역 도시가스 공급 타당성 조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감포읍, 문무대왕면, 양남면 등 3개 동경주 지역의 도시가스 공급에 대한 마을 형태별 적합한 도시가스 공급체계를 개발하고 향후 원자력 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용역결과는 3개 읍면의 100m당 4세대 이상 마을, 주배관이 지나는 마을 등 7200여 세대에 도시가스 공급이 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배관(70㎞) 및 공급관(171㎞)에 대한 전체 배관 공사비는 1058억 원으로 산정했다. 공사기간은 2025년~2036년까지 4세대 이상 마을과 주배관이 지나는 마을 등에 공급관을 순차적으로 시행하도록 계획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