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13일까지 7일간, ‘24시간 종합 상황실’, ‘분야별 대책반’ 운영
구민 안전·교통 편의·물가 안정·소외이웃 지원 등 5개 분야 중점 추진
구민 안전·교통 편의·물가 안정·소외이웃 지원 등 5개 분야 중점 추진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영등포구가 구민들의 편안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위해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설날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구민들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구민 안전 강화 △교통 이용 지원 △생활불편 해소 △명절 물가 안정 △소외이웃 지원 총 5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 구민 안전 강화 구는 설 연휴 동안에도 구민들의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한다. △안전사고·화재·폭설 등 재난상황 발생을 대비해 주요 도로시설물 36개소와 건축공사장 및 안전 취약시설 53개소, 정비 사업 공사장 4개소와 빈집‧빈 건축물 65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마을마당, 녹지대, 안양천 등의 공원시설과 전통시장 및 상점가 16개소, 복지시설 316개소, 영화관 등의 다중이용시설 31개소, 가스 공급 시설 46개소에 대한 안전점검도 시행한다. △또한, 제철 음식 및 제수용 식품 등 식품 안전 관리에도 총력을 다한다. 감염병 환자 발생에 대비한 비상방역체계 운영과 식중독 발생에 대비한 비상 대응체계도 유지한다. 주요 교통시설 주변 식품접객업소 20개소 이상, 한우 취급 식품접객업소 10개소,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21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추진해 구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 교통 이용 지원 구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위법 행위 특별 단속 등 교통질서 확립에 나선다. △7일부터 13일까지 주요 역 부근, 대형마트, 백화점, 전통시장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주‧정차 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설 연휴 기간 중 심야 택시의 장기 정차, 호객행위 등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해 야간 귀성‧귀경객들의 안전한 이용을 돕는다. △아울러 주차난 해소를 위해 관내 학교 주차장 4개소와 공영주차장 35개소(노상 주차장 29개소, 노외 주차장 3개소, 거주자 우선 주차 3개소)를 개방한다. 개방 주차장 현황은 영등포구청 누리집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