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상반기 웨이브 공개 예정.
오는 상반기 공개되는 드라마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첫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됐다.
윤찬영(송이헌, 김득팔 역), 봉재현(최세경 역), 특별출연 이서진(김득팔 역) 등 막강한 배우 라인업으로 구성된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는 오는 22일부터 CGV에서 1~2화 특별 상영을 예고해 화제를 모았다. 미공개 드라마를 영화관에서 먼저 만나는 차별화된 기회가 마련됐기 때문.
이런 가운데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측이 트레일러 영상을 기습적으로 공개해, 또 한 번 본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극대화했다. 1분 30초 남짓의 비교적 짧은 분량이지만, 가슴이 철렁 내려앉을 만큼 인상적인 장면들이 휘몰아치며 예비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트레일러 영상은 조폭 김득팔(이서진 분)이 뜻하지 않은 사건을 계기로 열아홉 왕따 고등학생 송이헌(윤찬영 분)의 몸에 빙의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나는 이제 송이헌이다"라는 이서진의 비장한 목소리와 함께 늠름한 자태의 윤찬영이 등장한다. 이어 윤찬영이 일진 무리를 통쾌하게 응징하는 장면에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나쁜 놈들은 더 큰 힘을 얻게 되고 세상은 더 나빠진다"라는 묵직한 내레이션이 맞물리며 속이 뻥 뚫리는 사이다를 안긴다.
이번 트레일러는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의 본격적인 스토리를, 공개 전 처음으로 보여준 영상 콘텐츠다. 윤찬영, 봉재현, 이서진의 탄탄하고 역동적인 연기력은 스토리의 텐션을 높였고 작품에 무게를 더했다. 여기에 주윤찬, 원태민, 고동옥, 이경영 등 배우들이 독보적 존재감을 발휘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유쾌하면서도 잔잔한 울림을 선사하는 트레일러 속 장면들은 작품의 색깔을 임팩트 있게 그려냈다. 이에 더해진 세대 불문 배우들의 열연은 벌써부터 역대급 시너지를 발휘했다. 첫 콘텐츠부터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의 본편이 무척이나 기다려진다.
한편 CGV에서 스페셜 개봉하는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의 드라마 본편은 2024년 상반기 웨이브(Wavve)를 통해 공개된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