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봉사원, 지역사회 홀몸어르신 초청 떡국 대접
과일·곶감, 떡국떡 및 건강보조식품 등 서울지역 1,500여 세대에 전달
과일·곶감, 떡국떡 및 건강보조식품 등 서울지역 1,500여 세대에 전달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설을 맞이해 나눔과 봉사로 취약계층에 온정을 전달한다고 7일 밝혔다.
적십자봉사원들은 지난 1월 31일부터 오는 8일까지 직접 떡국떡을 뽑고 과일과 곶감, 건강보조식품 등과 함께 포장해 지역사회 이웃 1,500여 세대에 전달한다.
특히 적십자사 서울지사 서부봉사관에서는 지역사회 홀몸어르신 40세대를 초청해 직접 만든 떡국을 대접해 의미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나눔활동들은 KGC인삼공사와 삼양그룹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동참한 소중한 후원들로 마련됐다.적십자봉사원들은 정성 담긴 지원 물품을 가지고 소외된 복지 사각지대 이웃 한 분 한 분을 찾아뵈며 안부를 여쭐 계획이다.
김숙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울시협의회장은 “곧 최대 명절인 구정이 다가오는데 어르신들께 인사드리며, 손 한 번 잡아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모두가 온정 넘치는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행정기관의 추천과 적십자봉사원들이 지역사회에서 발굴한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과 ‘희망풍차’ 결연을 맺고, 연중 밑반찬과 구호품 등 필요한 지원들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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