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광주경찰청,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월 1일부터 2월 12일까지(12일간) ‘설 명절 특별방범대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설 명절 특별방범활동으로 현금취급업소 1,899개(편의점 1,232, 금은방 244, 금융기관 423) 및 원룸 등 다세대 밀집지역에 대한 정밀 범죄예방진단을 통해 취약한 곳은 중점관리 점포 및 탄력순찰 지역으로 지정·관리하고, CCTV통합 관제센터에도 통보하여 취약시간대를 집중관제했다.
또한, 양동시장 등 8개 전통시장과 성묘차량 혼잡완화를 위한 교통관리 및 귀성⋅귀경길 정체되는 고속도로 연계도로 36개소에 하루 평균 교통경찰 84명, 순찰차 등 26대를 배치, 소통 위주의 안전한 교통관리를 추진했다.
특히, 연휴 기간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신고가 집중되는 만큼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 및 수사중인 아동학대 사건 전수 모니터링을 하고, 현장에서는「위험성조사표, 아동학대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긴급임시조치 결정 등 적극 대응했다.
그 결과 이번 설은 연휴 기간 112신고 등 치안 수요가 전년 설 연휴 대비 소폭으로 감소하였고, 특별방범활동으로 큰 사건·사고 없이 평온한 치안상태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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