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아기 판다 푸바오', '푸바오, 매일매일 행복해', '푸바오, 언제나 사랑해'를 잇는 푸바오와 강철원 사육사의 러브 스토리, '나는 행복한 푸바오 할부지입니다'가 예약 판매 하루 만에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푸바오의 인기는 전작에 이어 계속 이어지는 중이다. 2023년 9월 출간된 '푸바오, 매일매일 행복해'는 독자 투표로 진행된 2023년 알라딘 올해의 책 10권 중 한 권으로 선정되었고, 2023년 11월 출간된 '전지적 푸바오 시점', 2024년 1월 출간된 '푸바오, 언제나 사랑해' 또한 알라딘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바 있다.
알라딘에 따르면 주 구매자는 30대 여성(45.2%), 40대 여성(28.4%), 10대 여성(12.7%)으로 전체 구매자의 95.1%가 여성으로 분석된다. 구매한 고객들은 '알림문자 보자마자 예약 주문해요', '영상에서 할부지의 서랍 속 차곡차곡 쌓인 바오패밀리에 대한 기록 노트를 보고 언젠가 저 노트를 들여다 볼 수 있다면 좋겠다 하고 생각했었어요. 곧 만나겠네요', '이 책을 읽고 울지 않을 수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알라딘 에세이 담당 도란 MD는 "강철원 사육사의 꼼꼼한 노트를 들여다보는 값진 기회는 덤, 푸바오와의 아쉬운 작별을 준비하는 모두에게 좋은 선물이 될 만한 멋진 책이다. 푸바오가 어디서든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응원 댓글을 다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 중인데, 하루 새 1,500에 가까운 댓글이 달려 푸바오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작별에 대한 아쉬움을 함께 실감하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알라딘은 『나는 행복한 푸바오 할부지입니다』 출간 기념 기획전을 열고, 도서 구매자에게 알라딘에서 제작한 푸바오 키보드 덮개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한, 우리 국민이 그동안 푸바오를 통해 받은 위로와 행복, 그리고 따뜻한 마음들을 푸바오에게 전하는 응원 댓글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알라딘 이벤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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