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정종 기자 | 경기 포천시 도서관은 지난 22일 독서동아리 회원을 대상으로 ‘독서를 통한 사고의 지평 확장’ 특강을 추진했다.
이날 특강은 연간 책 100권 이상을 읽는 다독가이자 독서모임 플랫폼 ‘트레바리’에서 모임을 운영하는 박보람 강사가 진행했다. 박보람 강사는 ‘어떤 책을 어떻게 선택하고 읽어야하는가?’라는 주제로 도서를 선택하는 기준, 추천도서 목록, 문학과 영화의 연결 등을 소개하고, 책을 좋아하지 않는 자녀를 위한 도서 추천, 독서와 독후활동 연계, 완독의 의미 등 참가자들의 다양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 참여한 이현호 부시장은 “취향을 파악해서 도서와 연계한다는 오늘 강의를 통해 더 즐겁게 책을 읽는 방법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도서관은 독서전문가 강연, 작가와의 만남 등 독서동아리 특강을 연중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