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산악) 아이스클라이밍이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경기 결과, 남·녀 일반부 리드 부문에서는 김민철(대구, 경일대학교 OB산악회)·신운선(서울, 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신운선 선수는 지난 월드컵 3개(대한민국 청송, 스위스 사스페, 캐나다 에드먼튼) 대회에서 연속으로 포디움에 오른 것에 이어, 이번 국내 최고의 겨울 스포츠 축제인 전국 동계체육대회에서 우승해 의미를 더했다.
손중호 대한산악연맹 회장은 "올해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산악 아이스클라이밍이 정식 종목으로 선보였다. 이번 동계체육대회를 끝으로 작년 12월부터 이어진 아이스클라이밍 대회를 모두 성황리에 마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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