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사회적경제 온라인 판로 활성화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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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사회적경제 온라인 판로 활성화 방안 모색
  • 윤성수 기자
  • 승인 2024.02.2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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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펀딩 지원·해외 인터넷 쇼핑몰 입점 등 집중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책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온라인 판로 활성화 간담회(사진제공=전라남도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온라인 판로 활성화 간담회(사진제공=전라남도청)

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전라남도는 27일 동부청사에서 정부의 사회적경제 지원 축소로 침체된 분위기를 해소하고 급변하는 소비성향에 발맞추기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온라인 판로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온라인 쇼핑몰 녹색나눔, 전남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온라인 판로 지원 성과 및 우수사례와 실패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온라인 판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SK와 사회적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추진해 홈쇼핑 및 오픈마켓에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입점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경제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에 판로지원팀을 신설하는 등 다양한 판로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사회적경제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해 신규로 크라우드 펀딩 지원, 알리바바와 타오바오 등 해외 인터넷 쇼핑몰 입점 등을 집중 확대할 계획이다. 김선주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정부의 사회적경제 정책 환경 변화로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도에서는 기업에 선제적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책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돌파구를 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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