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남양주시는 비만 예방의 날(3월 4일)을 기념, ‘걸어서 건강 속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음 달 1일부터 3달간 80만 보를 걷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남양주시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 지표인 걷기실천율은 지난해 57.4%(표준화율)로 나타나 2022년 43.5%보다 13.9%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 큰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28일 남양주시는 "걷기 프로그램은 지난해 3,000여 명의 참여자가 모인 인기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걷기 프로그램은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80만 보 걷기를 달성한 뒤, 6월 3일부터는 권역별 지정 장소에서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지정 장소는 남양주보건소 건강증진실, 동부보건센터 3층 사무실, 건강생활지원센터(와부/호평/오남/별내) 4개소로 총 6곳이다.
남양주보건소 이춘희 건강증진과장은 "올해부터는 시민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보건소 내 부서별 합동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운영 기수도 확대할 예정"이라며 "SNS를 통한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참여자들의 걷기 인증 사진을 게시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등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걸어서 건강 속으로’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 사항 또는 블로그에서 사전 설문조사 작성 후 교육자료가 게시된 네이버 밴드에 가입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남양주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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