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10일, 팬미팅 '도원결의' 서 팬들에게 선공개
가수 겸 배우 황민현이 오는 3월 13일 신곡을 들고 음악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럴러바이'는 우리말로 자장가를 뜻한다. 탄탄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을 들려준 황민현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더욱 기대되는 제목이다.
'도원결의'는 복숭아나무 숲에서 황민현과 팬덤 황도(Hwangdo)가 서로 변치 않고 영원히 함께할 것을 다짐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신곡 '럴러바이' 라이브 무대는 이번 팬미팅의 백미가 될 전망이다.
지난 2012년 데뷔한 황민현은 이후 그룹 활동과 연기를 병행하다 2019년 미디엄 템포의 알앤비(R&B) 팝 장르 솔로곡 유니버스'(Universe)를 시작으로 꾸준히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오고 있다. 특히, 그는 작년 2월 발표한 첫 번째 미니앨범 '트루쓰 오어 라이'(Truth or Lie)에서 구간별 미니멀 악곡 편성의 팝 장르의 곡(히든 사이드, Hidden Side), 레트로 팝과 힙합 요소가 깃든 곡(퍼펙트 타입, Perfect Type) 등을 완벽 소화하며 아티스트로서 다채로운 면모를 뽐내 호평받았다.
황민현은 가수 활동 외에도 뮤지컬과 드라마에서도 맹활약하며 '올라운더' 입지를 다지고 있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드라마 '환혼', '소용없어 거짓말' 등에 출연한 그는 차기작 '스터디그룹'에서 액션 연기에도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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