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대비 급식・광고물・교통・주정차・보행 5개 분야 선제적 점검
안심하고 학교 보낼 수 있도록…안전사고 예방, 쾌적한 학교 환경 조성
안심하고 학교 보낼 수 있도록…안전사고 예방, 쾌적한 학교 환경 조성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영등포구가 3월 개학을 맞아 교통안전 등 학교 주변 ‘안전 위험 요인 집중점검’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점검 분야는 크게 급식안전, 불법 광고물, 교통안전, 불법 주정차, 보행안전 5개 분야다. 곧 다가오는 개학에 대비해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구는 학교, 유치원의 집단급식소 70개소를 대상으로 ‘급식시설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봄철 기온 상승과 신학기 개학으로 집단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사고를 예방해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구는 소비자 위생감시원과 함께 3월 15일까지 △소비기한 경과 식품 보관 △식재료 보관, 조리, 배식 등 단계별 위생 관리 상태 △보존식 보관 △건강진단 수검 등을 점검한다. 아울러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관리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 이어 구는 통학로 보행 안전과 쾌적한 등하굣길을 위해 ‘위험 및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에 나선다. 합동 순찰반을 구성해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입간판, 유해 광고물, 풍선 간판, 거리가게, 노상 적치물 등을 즉시 정비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