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선 출마…광주서 내달 3일 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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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선 출마…광주서 내달 3일 회견
  • 조현정 기자
  • 승인 2024.02.2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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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는 미정…김종민 '용산·세종갑' 검토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29일 국회에서 의료계 파업, 선거구 획정 등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29일 국회에서 의료계 파업, 선거구 획정 등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 조현정 기자  |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내달 3일 광주에서 4·10 총선에 출마한다. 다만 출마 지역구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능성이 있는 지역구로는 양향자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현역으로 있는 광주 서을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 공동대표 측은 29일 공지를 통해 내달 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공동대표는 그동안 지역구 출마 여부가 정해지지 않았다면서도 "광주를 최우선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김종민 공동대표도 세종갑 출마를 유력하게 검토 중이며 조만간 결론을 낸다는 계획이다. 김 공동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지역구 출마로 방침을 정했다"며 "용산과 세종갑 지역 중에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종 결정은 이번주 내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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