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마당 대치갤러리서 오는 28일까지 ‘바다의 노래’ 전시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KT&G 상상마당이 ‘서해수호의 날’을 앞두고 헌신으로 자유를 수호한 용사들을 기리는 ‘바다의 노래’ 전시회를 오는 28일까지 ‘상상마당 대치갤러리’에서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싸우다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웅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2016년에 제정됐다. 매년 3월 넷째주 금요일로 지정돼 있다. ‘바다의 노래’는 회상과 그리움을 표현한 작품을 통해 서해수호 용사 55인을 추념하는 행사다. 바다를 주제로 한 김윤수 작가의 ‘표류’와 ‘파도’ 등 총 6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KT&G 관계자는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바다의 노래’ 전시회를 통해 많은 관람객들이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수호 용사들을 기리고 그 뜻을 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