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비리 익명제보시스템 통한 영리 행위 위반 등 잇단 비리행위 적발
2월 6~7일, 교육지원청 대상 설 명절 특별 복무 점검 실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앞두고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행위 엄정 조치
2월 6~7일, 교육지원청 대상 설 명절 특별 복무 점검 실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앞두고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행위 엄정 조치
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공직기강 해이를 막기 위해 사각지대를 상시 점검하고, 내부 제보시스템을 활성화해 공직기강 확립을 추진한다.
경기도교육청은 공직비리 익명제보시스템을 통해 접수된 제보를 토대로 잇단 공직자 비리 행위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 내부 고발시스템을 강화하고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공직비리 익명제보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비리 행위가 적발됐다. 도내 한 초등학교 현직 교사의 경우 육아휴직 기간을 이용해 부동산 경매 학원을 불법적으로 운영하는 등 영리 행위를 해오다 비리 행위가 적발됐다. 모 교육지원청 소속 주무관은 초과근무 명령을 승인받은 후 근무지를 장시간 이석한 뒤 다시 사무실로 다시 돌아와 지문을 찍는 수법으로 약 50차례 이상 초과근무수당을 부정하게 받아오다 적발됐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