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완도교육지원청은 5일 완도지역 아동·청소년의 교육·활동의 다양한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완도교육지원청,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 전라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 완도군가족센터, 완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완도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완도청소년문화의집, 완도진로체험지원센터, 완도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 총 9기관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보호 또는 지원이 필요한 아동, 청소년 발굴 △상담 연계 및 경제적·의료 지원 활동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 △합동 캠페인 등 아동, 청소년 보호 홍보 활동 △아동, 청소년, 보호자를 위한 프로그램 및 교육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체결기관들은 서로 협력하여 지역 내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더 나은 교육과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완도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아동·청소년의 지원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고, 여러 기관의 협력으로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하여 아이들에게 더 많은 활동을 제공할 수 있음에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했다. 김정선 교육장은 “협약 체결으로 완도지역의 아동·청소년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더 많은 협력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