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현장에서 현장대원의 매몰·고립 등 사고 발생시 동료의 신속한 구조를 위함
이론교육을 기반으로 현장적응력 배양 및 팀워크 향상을 위한 실전 훈련
매일일보 = 김길수 기자 | 성남소방서(서장 홍진영)는 3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경기도 특수대응단 안전 확보 훈련장에서 현장활동 대원의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한 신속구조팀(RIT) 특별훈련을 실시한다.
신속구조팀(RIT, Rapid Intevention Team)은 재난 현장에서 현장 활동 중 대원의 매몰·고립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동료를 신속하게 구출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이번 특별훈련은 국내외 동영상을 활용한 이론교육과 현장적응력을 배양하고 팀워크를 향상시키기 위한 실전훈련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강제 문 개방 ▲낮은 장애물 적응력 ▲A형 장애물 적응력 ▲좁고 턱진 장애물 적응력 ▲S형 좁은 장애물 적응력 ▲덴버드릴 등으로 구성되었다.
김학필 119구조대장은 “동료가 실종되거나 고립되는 상황이 발생 할 때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 사고에 투입되는 대원들의 안전 확보와 신속한 구조 대응능력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