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안전컨설팅㈜의 전선정씨 500만원 기부
현곡면에 150만원 상당 답례품도 지정 기탁
현곡면에 150만원 상당 답례품도 지정 기탁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대경안전컨설팅㈜의 전선정 씨가 경북 경주시 고향사랑기부금에 500만원을 기탁해 고액기부자 3호에 이름을 올렸다.
또 150만원 상당의 답례품은 현곡면행정복지센터에 지정 기탁했다.
전 씨의 아버지 전정숭 대표는 현곡면 출신으로 대구에서 건설재해예방 및 안전지도 회사인 ‘대경안전컨설팅㈜’과 광고물 제조업체인 ‘자우버’를 경영하고 있다.
전 대표의 기부정신과 사회적 책임감은 부모님으로부터 이어져 내려온 기부철학에 영향을 받았다. 그는 1억 원 이상 기부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부친, 모친과 함께 가입돼 있으며, 대구 나눔리더 10호 회원이기도 하다. 그는 지난해 경주사랑기부금으로 500만원을 기부해 고액기부자 7호에 등록되기도 했다.
전정숭 대표는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고향에 대한 소중한 마음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된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해 줘 감사하며 따뜻한 마음을 지역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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