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사이버테러 대비 기관별 대책 점검 및 통합방위태세 확립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지난 8일 청사 내 영상회의실에서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4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경주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시 의회의장, 정병호 해병대 1사단 2여단장 등 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북한 사이버테러를 대비해 지역 안보 역량 강화를 위한 기관별 방위태세를 논의했다. 또 최근 DDoS, 랜섬웨어 등 북한의 다양한 형태의 사이버 도발에 대해 702방첩부대, 월성원자력본부 등 주요 대응 기관의 심도 있는 토의도 진행됐다.주낙영 경주시장은 “북한의 사이버테러뿐만 아니라 유·무형적 도발에 대해서도 각 기관에서 철저한 대응책 마련은 물론, 유관기관 간 공조를 통한 완벽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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