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15일 충남 예산군 예산시장을 방문했다. 

청년상인들의 운영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개별상인 및 예산시장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오늘 간담회에는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을 비롯해 최재구 예산군수, 최태동 예산시장 상인회장 등 예산시장에서 영업 중인 청년상인 4명 등이 참석했다. 

예산시장에서 커피 전문점을 운영하는 청년상인은 “작년 4월 안전 문제로 장터광장을 철거하고 임시 장터광장을 운영할 예정인데 이벤트 행사 등 지원이 있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이에 박성효 이사장은 “소진공에서는 공동마케팅 행사 및 인력 지원을 위한 시장경영패키지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 상품권 판촉행사와 이벤트 등을 임시 장터광장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를 마친 박 이사장은 참석 청년상인 업체를 전부 방문해 영업 현황 등을 살펴보고, 이후에는 시장을 둘러보며 상인 격려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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