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한국여자대학총장협의회(회장 승현우 서울여대 총장)는 한국여자대학 스포츠 교류전을 오는 22일부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축구장(서울시 노원구 공릉로)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2023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다. 서울 소재 4년제 여자대학 중 5개 대학(덕성여대·동덕여대·서울여대·성신여대·숙명여대)이 참여한다. 지난해 각 여대 구성원(학생 및 교직원)이 다 같이 선수로 참여했다면 올해는 학생들만 선수로 뛴다. 5개 대학이 각각 리그전을 치러 승점 기준 1위와 2위가 결승에서 맞붙는다. 승현우 한국여자대학총장협의회 회장은 “승부를 겨루기 위한 단순한 운동 경기보다는 여대들간 교류를 통해 협력하고 화합하기 위한 장”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