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강원서부보훈지청,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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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강원서부보훈지청,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 열려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4.03.1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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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월), 이희정 지청장이 제2연평해전 당시 전사한 故 박동혁  병장의 유족을 방문(제공=강원서부보훈지청)
18일(월), 이희정 지청장이 제2연평해전 당시 전사한 故 박동혁 병장의 유족을 방문(제공=강원서부보훈지청)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강원서부보훈지청은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14일부터 24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서해수호의 날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14일부터 24일까지 서해수호 55 영웅을 기억하기 위해 강원서부보훈지청 인스타그램에서 55영웅 이름과 추모메시지를 작성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에 있다.
18일에는 이희정 지청장이 제2연평해전 당시 전사한 故 박동혁  병장의 유족을 방문하고 위로했다. 故 박동혁 병장은 제2연평해전에서 부상당한 승조원들을 치료하던 중 100발 이상의 총탄 및   파편에 피격되어 중상을 입었으며, 전투가 끝난 후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되어 84일간 투병하다가 전사했다. 또한 20일부터 22일까지 강원대학교 미래광장에서 강원대학교 총학생회와 함께 서해수호 55영웅 추모공간 <Re:Member 55>를 운영할 예정이며, 22일 11시 국립춘천박물관 강당에서 강원  특별자치도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도 개최된다. 이희정 지청장은 ”오는 3월 22일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국민 모두가 서해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서해수호 55 영웅의  이름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국토수호를 위해 희생공헌한 서해수호 영웅의 고귀한 정신을 후대에 잘 계승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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