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 거쳐 안성 성남・옥천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승인
주거환경개선, 가로환경정비 및 주민공동체 활성화 등 16개 세부사업 발굴
주거환경개선, 가로환경정비 및 주민공동체 활성화 등 16개 세부사업 발굴
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경기도 안성시 성남·옥천지구의 도시재생사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경기도는 안성시가 제출한 ‘성남·옥천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18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실행계획으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략계획 수립권자인 시군이 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도가 승인한다. 이번 계획 승인에 따라 안성시는 정부 도시재생사업, 경기 더드림 재생 공모사업 등에 적극 참여해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내용을 보면 안성시 성남동과 옥천동 일대 15만 2천728㎡ 규모의 구도심 일대를 대상으로 ‘주거맞춤, 경관맞춤, 주민맞춤 역사·문화와 함께하는 안성맞춤’이라는 비전을 내세웠다. 구체적으로 노후주택 성능개선, 마을 안전·건강지키미, 마을역사 테마길 조성, 주민커뮤티니시설 건립,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총 16개 사업을 도출했다. 총사업비 108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