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수현 기자  |  성신여자대학교는 지난 14일 블록체인 보안인증 솔루션 기업인 에프엔에스벨류(FNSValue)와 핀테크 보안 분야 연구협력과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용필 성신여대 연구산학협력단장과 전승주 에프엔에스벨류 대표이사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연구·산학협력 통한 연구역량 증진 △청년기업 발굴·육성 위한 정보 교류 △교내 창업지원 프로그램 협력 △핀테크·정보보안 분야 청년기업 육성사업 등을 추진한다.

에프엔에스벨류는 블록체인 검증기반 패스워드리스(Passwordless) 보안인증 솔루션인 BSA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BSA는 한국과 미국, 일본 등 8개국에서 기술 특허를 받았고, 현재는 유엔 산하 기구인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을 통해 기술 표준화가 추진 중이다.

전용필 단장은 “전 세계적으로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은 에프엔에스벨류와 함께 학생들의 창업 역량을 증진하고 핀테크 기술 및 정보보안 분야의 청년 기업들을 발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 말했다.

전승주 대표이사는 “그간 글로벌 시장과 무대에서 축적한 경험을 토대로 성신여대 학생들의 창업역량 제고에 일조하겠다”고 했다.

김수현 기자 [email protected]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