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부겸 선대위원장, “이용선과 함께 전통시장 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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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부겸 선대위원장, “이용선과 함께 전통시장 살리겠다”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4.03.2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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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신영시장 방문, 더불어민주당 이용선 후보와 전통시장 상인 간담회
이용선“주차장‧개방화장실 설치, 모바일 결제 활성화 방안 등 적극 검토하겠다”

 
19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재선에 도전하는 이용선 후보(양천을)와 전통시장인 신영시장을 방문했다. 사진=선거캠프 제공
19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재선에 도전하는 이용선 후보(양천을)와 전통시장인 신영시장을 방문했다. 사진=선거캠프 제공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19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재선에 도전하는 이용선 국회의원 지역구(양천을) 소재 전통시장인 신영시장을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김부겸 선대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용선 예비후보와 함께 서울 5대 시장으로 손꼽히는 신영시장을 돌며 시장 상인 및 주민들과 직접 소통한 뒤, 신영시장 상인회와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신영시장 공영주차장, 개방화장실 부족 문제, 높은 카드 수수료 등에 대한 논의가 오갔고, 한 상인은“코로나를 겪으면서 시장에서 목숨걸고 버티고 있지만,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진 못했다”며“민주당이 잘돼서 시장 활성화도 잘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는 것.
19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재선에 도전하는 이용선 후보(양천을)와 전통시장인 신영시장을 방문했다. 사진=선거캠프 제공
19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재선에 도전하는 이용선 후보(양천을)와 전통시장인 신영시장을 방문, 간담회를 열고 있다.   
이에 김 위원장은“지난 2년간 연봉보다 물가가 더 올라, 지갑을 닫는 사람들이 늘었고 전통시장을 포함하여 소상공인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윤석열 정부 남은 임기동안 참으라고만 하기엔 너무나 절박하다”고 말했다. 또, 김 위원장은 이용선 예비후보에 대해“대중운동을 해오신 분으로 사람의 마음을 모을 줄 아시는 분이고, 훌륭한 정치지도자로 성장했다”고 소개하며 “신영시장을 포함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용선과 민주당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선 후보는“주차장 추가 설치, 인근 화장실 활용 방안, 온누리 상품권 및 모바일 결제 활성화 등 여러 대책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신영시장을 이용하는데 불편한 점들을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은 ‘소상공인·자영업자 금리부담 완화’, ‘지역화폐 예산 확대 및 국고지원 상시화’, ‘농산물가격안정제 도입’을 총선공약으로 발표한 바 있고, 이용선 예비후보는 대표공약 중 하나인 ‘글로벌 관광·상업중심의 서울 서남권 관문도시 조성’의 핵심 과제로 신영시장 육성 및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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