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를 ‘100년 가는 명품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 밝혀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정승연 국민의힘 연수구갑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20일 연수 원도심을 누구나 살고 싶은 ‘100년 가는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한 ‘주거혁신’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정승연 후보가 발표한 ‘주거혁신’ 공약은 정 후보의 핵심공약으로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가장 큰 재건축·재개발과 관련된 공약으로 채워졌다.
구체적인 공약으로는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법에 옥련동 등 원도심 전체 포함 △최소 2개지구 이상 ‘선도지구 지정’ △‘추가분담금’ 융자 지원 및 ‘초과이익환수금’ 주민 환원 △최소 5개소 이상 ‘특별정비지역 지정’ △이주단지 및 순환형 임대주택 3,000호 확보 △안전진단 면제 및 용적율 상향, 역세권 특화개발 등이다.
정승연 후보 측은 “재건축·재개발에 연수구민들의 요구들이 적극 반영될 수 있하고, 특히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법에 옥련동을 포함한 청학, 선학동 일부 지역도 동일한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인천시의 기본계획수립에 지역주민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도록 하고, ‘선도지구 지정을 위한 민관합동TF’ 설립 및 재건축·재개발을 위한 미래도시센터 설치 추진한다는 게 정 후보 측 구상이다.
정승연 후보는 “재건축·재개발을 정부의 계획대로 ‘임기 내 착공’이 이루어지려면 정부여당 주도의 책임 있는 추진이 중요하다”면서 “정부여당·인천시·연수구와 원팀이 되어 ‘주민의 요구대로, 빠르고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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