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강원서부보훈지청, 제9회 서해수호의 날 맞아 55영웅 추모·국토수호 결의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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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강원서부보훈지청, 제9회 서해수호의 날 맞아 55영웅 추모·국토수호 결의 다져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4.03.22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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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해수호의 날 행사(사진제공=강원서부보훈지청)
22일, 서해수호의 날 행사(사진제공=강원서부보훈지청)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강원서부보훈지청은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14일부터 24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서해수호의 날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했다고 22일 밝혔다.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인 22일 11시에 강원특별자치도재향군인회 주관으로 국립춘천박물관 강당에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허영 국회의원,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 도 보훈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개최됐다. ‘영웅들이 지켜낸 서해바다! 영원히 지켜나갈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열린 기념식에서는 서해를 지켜낸 55명의 영웅을 국민과 함께 잊지 않고 기억하자는 의미를 담아 김우석 강원대학교 제57대 총학생회장 등 강원대학교 학생이 서해수호 55영웅의 이름을 부르는 롤콜(Roll-Call)도 진행됐다.

또한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강원대학교 미래광장에서 강원대학교 총학생회와 함께 서해수호 55영웅 추모 공간 <Re:Member 55>를 운영했다. 이 행사는 미래세대인 학생들에게 서해수호의 날의 의미를 알리고 안보의식을 고취하고자 취지로 기획했으며,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서해수호 55영웅 추모 헌화, 추모 메시지 남기기 프로그램과 서해수호 3개 사건(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 관련 사진 전시를 진행했다.

이희정 지청장은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국민 모두가 서해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서해수호 55 영웅의 이름을 기억하고 국토수호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보훈관련 기념일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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