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구, 국민의힘 구미을 국회의원 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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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구, 국민의힘 구미을 국회의원 후보 등록
  • 이정수 기자
  • 승인 2024.03.2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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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구, “교육·의료·문화 등 다방면의 정주 여건 혁신, 젊은 층이 살고 싶은 도시 만들 것”
“진짜 힘 있는 일꾼, 직접 대통령 결재도장이라도 받아올 것”
국민의힘 강명구 구미(을) 국회의원 후보가 22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로 등록했다.
국민의힘 강명구 구미(을) 국회의원 후보가 22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로 등록했다.

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국민의힘 강명구 구미을 국회의원 후보가 22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 채비를 마쳤다.

강 후보는 후보 등록을 마친 후 “두 달 전 출마 선언을 하며 반드시 집권 여당의 후보가 되어 구미의 확실한 변화를 만들겠다고 시민들에게 약속드렸다”며 “경선을 통해 강명구를 국민의힘 후보로 만들어주신 시민 여러분에게 이제 그 답을 드릴 차례”라 말했다.
이어 “구미의 교육·의료·문화 등 다방면의 정주 여건을 혁신하여 젊은 층이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기획비서관으로서 국정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아는 강명구가, 풍부한 경험과 정부여당의 힘으로 구미를 다시 영광의 시대로 돌려놓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 후보는 구미 발전을 위한 주요 공약으로 ▲공립학교 신설을 통한 과밀학급 문제 해소 ▲전국적 명문 자율형 사립고 신설 ▲국제학교 신설 ▲교육발전특구 정식 지정 등을 통한 ‘일류 교육도시’ 육성 ▲KTX 산업단지역 신설 ▲KTX 이음 구미역 정차 ▲구미-군위 고속도로 신속 추진 등 대통령 임기 내 구미 교통망 대대적 확충 ▲스타필드와 같은 복합쇼핑몰 유치를 통한 경북 소비·문화 거점 부상 ▲국가산단 취수원 문제 해결 ▲기회발전특구 유치 등을 제시했다.
이어 “누구나 공약을 말하기는 쉽지만 이를 실현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한 후 “구미에 필요한 것이 있다면 직접 대통령의 결재도장을 받아오겠다”며 “진짜 힘 있는 일꾼 강명구가 구미시민의 염원을 해결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특히, 이날 강명구 후보의 국회의원 후보 등록에 구미시을 지역에 지역구를 둔 국민의힘 소속 13명의 현직 시·도의원들이 모두 동행한 것에 대해 강명구 후보는 “구미시을의 국민의힘은 이제 완벽히 하나가 됐다. 김영식 구미시을 국회의원을 비롯한 구미시·도 의원들과 완전한 한팀을 이룬 만큼, 더욱 낮고 겸손한 자세로 총선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강명구 후보는 1977년 구미 출생으로, 경희대 정치학과(석사), 영국 맨체스터대 정치학-행정과 공공정책(석사)를 졸업하고,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보좌관, 윤석열 대통령부속실 선임행정관, 윤석열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비서관(1급)을 역임했다. 한편, 오는 23일 오후 4시, 지역 사무실에서 ‘열정캠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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