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선거 및 전국소년체육대회 대비
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완도소방서는 27일 완도군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및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해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소방공무원 50명과 소방차량 10대가 동원된 이번 훈련은 내달 10일 국회의원 선거 등 완도군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체육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재난 발생을 대비한 긴급구조훈련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대형화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가정해 ▲ 현장 대응능력 향상 ▲ 대응계획부 등 각부·반별 임무 숙지 ▲ 현장지휘소 설치 및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대처 능력 점검 ▲ 재난 현장 지휘관의 지휘·조정·통제 등을 훈련했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대형 재난에 대한 철저한 대비만이 인명 및 재난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국회의원선거를 비롯하여 완도군 대규모 행사·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