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경영체계 실행 및 환경사업 고도화·다각화 추진
매일일보 = 김수현 기자 | SK에코플랜트는 1일 자회사 환경시설관리(EMC) 사명을 ‘리뉴어스’로 변경하고 새로운 기업이미지(CI)를 공개했다.
리뉴어스는 환경산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의미하는 ‘리뉴’(Re-New)와 우리·지구의 중의적 의미를 담은 ‘어스’(Us, Earth)의 합성어다. 환경분야 혁신기술을 통해 폐기물을 에너지와 자원으로 바꿔 새로운 가치를 만들겠다는 의지다. 이와 함께 리뉴어스는 올해를 혁신과 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향수 사업 방향성을 제시했다. 우선 산하 환경자회사에 통합 환경 브랜드 ‘리'(re)를 적용하고 통합경영체계를 본격 실행한다. 고부가가치 환경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소각사업 중 발생하는 폐열·증기를 활용하는 폐에너지사업 비중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 기존 사업 규모 확장과 함께 열분해유화사업 및 폐기물 수집운반 사업 역량 강화도 병행한다. 권지훈 리뉴어스 대표는 “물 공급사업의 확장 및 에너지사업 비중 극대화로 국내 환경산업에 영향력 강화해 순환경제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